본문 바로가기

여행 - 맛집소개 및 리뷰/베트남-다낭

베트남 다낭 맛집: 티엔킴 - 독박투어에 나온 맛집 내돈내산 후기

다낭-티엔킴

 

오늘 소개해드릴 다낭 맛집은

티엔킴(Nhà hàng Thiên Kim)입니다.

 

티엔킴은 한시장 근처에 위치한 맛집으로

독박투어에서 방문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지금부터 티엔킴을 방문한 후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떻게 방문하게 됐나?

다낭에 도착한 첫날,

날씨도 우중충하고

점심시간에 도착하였습니다.

다낭-날씨

 

호텔에 짐을 내려놓은 뒤

늦은 점심을 안토이에서 먹으려

한시장 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다낭-안토이

 

안토이는 미슐랭 가이드에도

등재되어 있었기 때문에

꼭 먹어보고 싶은 식당이었습니다.

그런데 웬걸요.

앞에 도착하니 밖에까지 줄을 서 있었습니다.

 

늦은 점심이었고, 날씨도 안 좋았기 때문에

다른 곳을 가야 했는데,

마침 티엔킴이 근처에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티엔킴도 독박투어에도 나오고

리뷰가 좋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놓은 식당 중 한 곳이었습니다. 

 

 

서비스는 괜찮았나요?

티엔킴 같은 경우 저희가 방문했을 때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실내 내부는 디자인이나

청결 상태도 깔끔했습니다.

다낭-티엔킴-실내

 

일하시는 분들이 한국어가 능통했고

주문한 음식도 빠르게 나왔습니다.

 

다만 일하는 사람들이

손님들 옆에서 핸드폰을 하고 있는 건

좋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꼰대 갔죠? 꼰대입니다ㅎㅎ)

 

음식은 맛있었나요?

우선 음식은 맛있었습니다.

제가 다낭 도착해서 처음 먹은 음식이었는데,

미국에서 먹던 베트남 음식보다 맛있었습니다.

다낭-티엔킴-쌀국수-반쎄오

 

저희가 시킨 메뉴로는

갈비 쌀국수, 반세오,

넴루이, 분짜등을 주문했고,

전부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낭-티엔킴-넴루이-분짜

 

넴루이가 생소하실 수 있는데,

돼지고기로 만든 떡갈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주문한 음식 중에는

쌀국수와 분짜가 특히 맛있었고,

갈비 쌀국수는 평소 알던 맛보다 진하고

약간 단맛이 강했습니다.

 

넴루이와 반세오는 다른 야채들과 함께

라이스페이퍼에 싸 먹었는데,

라이스페이퍼 자체도

시중에서 파는 것과 달랐고,

싸 먹는 야채들도 새롭고 신선했습니다.

 

가격대

가격대는 메뉴 하나당

10만 동에서 20만 동 사이로

저희는 메뉴 4가지 음료 3가지 합쳐서

55만 동 지불했었습니다.

 

한국돈으로는 5천 원에서 만원 사이니까

매우 저렴하게 느껴졌고,

다른 다낭 식당에 비교해서도

비싼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음식도 분위기도 가격도

다 나쁘지 않은 곳이었고,

구글 리뷰가 안토이 보다도 많은데

4.7인 데는 이유가 있었다.

라고 결론을 짓겠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음식을 다 먹고 났을 때

식탁에 나타난 개미 한 마리인데,

다낭이란 걸 감안하면 그럴 수 있게다 하면서

넘어갔던 기억이 있네요.

 

혹시라도 저처럼 안토이를 가시려다가

줄이 많아서 곤란하시다면

티엔킴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낭-티엔킴-독박투어

 

방문하시는 김에 독박투어 사진과

인증샷도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저희 블로그를 통해

좋은 정보 얻어가시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