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맛집 Van May(반마이) - 다시 갈지도에 나온 맛집 내돈 내산 후기

오늘은 베트남 다낭 여행 때

다녀온 맛집 Van May를 소개해 드릴게요.

 

여기 Van May는 현지 가정식과 함께

특별한 매운 곱창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다시 갈 지도에서도 나왔던 맛집입니다.

 

저희는 다낭 마지막 저녁에

일행이 속이 너무 느끼하다고 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매운 곱창 쌀국수가 맛있다길래

방문하게 되었어요.

현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가게 분위기

반마이는 저희가 묶었던

하이안 호텔 기준으로

미케 비치를 따라 남쪽으로 가다보면

찾을 수 있는 식당이였습니다.

 

물론 매운 곱창 쌀국수로

유명한 곳들도 많이 있었지만

저는 이곳에 구글 리뷰가 4.9여서

믿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식당 앞에 도착하니

주변으로 여러 상점들이 보였는데,

눈에 띄는 노란 벽과

고풍스러운 나무 간판덕에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은 1,2층으로 되어 있었고,

조명이 저녁이라 그런지

많이 어두웠는데,

베트남 특유의 대나무 조명장식으로 시작해서

나무 블라인드, 나무 테이블,

각종 베트남식 인테리어들이

들어서는 순간 베트남 식당!

이라는 느낌을 팍 줬습니다.

반마이 추천 메뉴

매운 곱창 쌀국수

 

반마이를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매운 곱창 쌀국수였습니다.

3일동안 매콤한 음식을 안먹었더니

일행들이 속이 느끼해서

해산물 같은건 싫다고 하더군요.

 

이곳의 곱창 쌀국수는

한국의 육개장 맛과 매우 흡사했습니다.

곱창과 고기, 파만 들어갔는데

어떻게 육개장 맛이 나는지.

익숙한 맛 때문인지

다들 속 풀린다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외에 추천 메뉴

 

매운 곱창 쌀국수 외에도

반메이는 다양한 베트남 가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있었는데요.

저희는 분짜, 스프링롤, 그리고 마지막 날이라

반세오를 한번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다른 메뉴 들은 다른 곳들과 큰 차이점이 없었는데

분짜가 달랐습니다.

분짜에서 제일 중요한 돼지고기를

돼지 갈비와 산적으로 해서

전기식 화로 같은 곳에 올려 나오는데,

비주얼도 좋고 나중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반마이 방문 팁

저희가 방문할 때는 저녁 7시쯤이였는데,

테이블이 꽉 차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우기에다 주중이여서 그럴 수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 예약은 필 수 겠네요.

 

메뉴는 영어로 되어 있었고,

직원들은 영어보다는 한국말을 잘했어요.

 

그리고 반마이를 방문하시게 되면

테이블에 놓여진 것들을 잘 보시면

그 때 그 때 할인 받을 수 있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앱을 가입하면

5% 할인을 해준다고 해서

맛있게 먹고 할인까지 받고 나왔습니다.

 

다른 식당들 보면 구글 리뷰 남기고

할인을 해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게 아닌거 보면 구글 리뷰는

믿고 갈 수 있는 식당 같았어요.

 

저 또한 먹고 나서 매우 만족하고 나왔으니

속이 느끼 할 때 가시면

실망은 안하고 나오실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이번에 방문했던 다낭 식당

반마이에 대한 소개 및 후기 였습니다.

 

오늘도 저희 블로그 통해서

좋은 정보 얻어 가시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