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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여행 이야기

2023 라스베가스 여행일기 둘째 날 - 라스베가스 로컬 여행

아래 포스팅은 라스베가스

둘째 날 이야기 입니다.

혹시라도 첫째 날을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아래 링크 달아놓겠습니다.

첫째 날부터 연결해서

읽으시면 더 재밌을 겁니다.

https://ourdailydiary.tistory.com/49

 

2023 라스베가스 여행일기 첫째날 - 공휴일은 피하자!

와이프와 오랜만에 여행 직업 특성상 나는 1월부터 4월까지는 꼼짝없이 회사에서 일만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그 기간동안 아무 데도 못 가니까 와이프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불만이 극

ourdailydiary.tistory.com

아보카도 토스트에 눈을 뜨다!

파운더스-커피

 

오늘의 스케줄은 오전엔 불의 계곡

오후에는 수영장을 가기로 했다.

불의 계곡(Valley of Fire)을 가기전

라스베가스 로컬에 위치한

평점 좋은 파운더스 커피

(Founders Coffee)를 방문했다.

아보카도-토스트

 

이곳에서 유명한 라벤더 라떼와

아보카도 토스트를 먹었는데 신세계였다.

특히 아보카도 토스트위에 올라간

말린 토마토가 신의 한수였다.

불의-계곡-가는길

 

우리는 간단한 아침이후

라스베가스에서 1시간 떨어진

불의 계곡을 향해 출발했다.

 

작은 그랜드 캐넌 불의 계곡

불의 계곡은 주립공원으로

네바다 주민이 아니면

15불의 입장료가 있다.

주립공원이라지만

어마어마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10개가 넘는 하이킹 코스와 차로 돌아도

전체 공원을 돌려면 2시간은 잡아야 한다.

불의-계곡

 

나는 이것으로 불의 계곡만 3번째 온다.

지난번에는 레인보우 비스타

하이킹 코스를 돌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화이트 코스를 돌려고 한다.

화이트 코스는 방문자 센터에서

들어오는 길에서 가장 끝쪽에 위치한 코스이다.

불의계곡-화이트돔

 

도착하자 보이는 거대한 하얀 바위

아마도 이곳이 화이트 돔이라 불리는 이유같다.

이곳 불의 계곡 하이킹 코스는

바닥이 전부 모래로 되어 있기 때문에

운동화 또는 샌달을 신고 오는 것이 좋을 같다.

화이트돔-내리막길

 

화이트돔은 그전 코스와 틀리게

내리막길로 내려가야 했다.

가장 아래 쪽에는 흡사

앤탈로프 캐넌을 연상케 하는

작은 계곡이 있었다.

화이트돔-계곡

 

계곡이 화이트돔에 하이라이트로

사진을 가장 많이 찍는 곳이다.

계곡을 지나면 넓은 사막이 나오는데

사막도 정말 멋있는 절경중 하나였다.

화이트돔-사막

 

불의 계곡을 나오고 나니 점심시간이였다.

우리는 뉴욕뉴욕에 나온 이서진 씨처럼

카트를 끄는 딤섬집 핑팡퐁을 방문했다.

 

 

라스베가스 딤섬은 핑팡퐁~

핑팡퐁

 

오전에 하이킹을 하고 배고 팠던 우리는

아직 젓가락과 음료수도 안 가져다줬는데

카트에서 음식을 집기 시작했다.

핑팡퐁-음식

 

이곳 핑팡퐁은 골든 코스트라는

중국인이 많이 가는 호텔에 있는 곳으로

맛이 괜찮은 딤섬집이니

관심 있으면 한번 방문해 보기 바란다.

 

오후에는 호캉스를

아리아-수영장

 

점심을 먹고 짧은 휴식을 가진 뒤

우리는 아리아 2층에 있는 수영장에 갔다.

아리아에는 총 3개의 수영장이 있는데

이에 관한 설명은

나의 다른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https://ourdailydiary.tistory.com/45

 

현대적 디자인의 라스베가스 아리아(Aria) 호텔 리뷰

자 오늘의 리뷰는 라스베이거스 호텔 중 가장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진 아리아 호텔을 가지고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위치 우선 위치는 막 좋다고는 말할 수는 없습니다. 파크 엠지엠(Park MGM)과 코

ourdailydiary.tistory.com

 

사람도 적당히 있고

수영장도 넓어서 수영하고 놀기 너무 좋았다.

덤으로 와이프 말로는

칵테일도 맛있었다고 한다.

 

끝나지 않은 공휴일의 공포

사카나-스시

 

한바탕 수영을 하고 났더니

슬슬 저녁시간이다.

오늘은 올유캔잇 스시를 먹으려고

계획을 세웠다.

사카나 스시에 웨이팅 알아보려고

전화했더니 1시간 30분이란다...

 

"머 이렇게 줄이 길어..."

"줄이 기니까 다른 유명한 곳 가보자"

라고하고 스시 네코로 향했다.

 

머 이런... 여기도 1시간 30분이란다.

또 다른 곳... 또 다른 곳...

다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웨이팅이 있었다.

나는 잠깐 까먹은 것이다.

어제 겪었던 공휴일의 공포를...

스시

 

결국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배를 쫄쫄 굶고

9시에 사카나 스시를 들어가

올유캔잇 스시를 배 터지게 먹고

둘째 날을 마무리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좋은 연말 보내세요~

 

글보다 영상이 좋으신 분들을 위해서

아래 링크 달아 놓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z15EpwtBYM&t=5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