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오늘의 리뷰는
라스베이거스 호텔 중
가장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진
아리아 호텔을 가지고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위치
우선 위치는 막 좋다고는
말할 수는 없습니다.
파크 엠지엠(Park MGM)과
코스모 폴리탄(Cosmopolitan)
중간에 위치한 이 호텔은
스트립 중앙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립에서 안쪽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운전해서 호텔에 가는 것이 아니면
스트립에서부터는 꽤 많이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호텔방에서 보이는 뷰가
대부분 주변에 있는 건물들만 보입니다.
어디 나갈 때는 걸어서 가는 것보다는
트램이나 차를 타고 나가야 한다는 게
약간의 흠입니다.
가격
일반 디럭스 방의 가격입니다.
벨라지오보다는 저렴해 보이네요.
방이 가장 저렴할 때가 $139에서
가장 비쌀 때가 $580이니까
가장 비쌀 때만 피하면
가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멤버 가격을 봐야겠죠?
벨라지오와 마찬가지로
멤버 가격이 일반가격보다는
10%에서 15% 정도는 저렴합니다.
멤버십 카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저의 다른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https://ourdailydiary.tistory.com/7
벨라지오와 마찬가지로
$45 리조트 차지가 따로 있습니다.
그 대신 호텔 투숙객에게는
무료 주차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시설
대표적인 리조트 시설로는
더 샵스 앳 크리스탈스가 있습니다.
총 3층으로 되어 있는 이 쇼핑센터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관광객들이
쇼핑을 위해 많이 찾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총 3층으로 되어 있고,
각종 유명 럭셔리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건물 자체가 트여 있어서
내가 가고 싶은 브랜드들을 잘 찾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현대 미술적 건물 디자인과
깔끔한 실내 디자인이
인상적인 더 샵스 앳 크리스탈스입니다.
그다음 소개 해드릴 시설은
아리아 수영장입니다.
총 3개의 풀로 이뤄진 수영장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로 같은 선상에 위치한
2개의 풀외에 다른 한 곳은
스카이 풀(Sky Pool)은
스카이 스위트룸 고객을 위해
따로 만들어진 수영장입니다.
이외에도 리퀴드(Liquid) 풀파티가
열리는 장소가 따로 있습니다.
수영장을 방문했을 때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사람들도 붐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비치체어마다
QR코드가 있어서
언제든지 음료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것도
편리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룸
아리아 호텔의 경우
스트립에서는 최근에 지어진 호텔에 속합니다.
2009년에 지어졌고
방까지 가는 통로는 조금 오래돼 보이지만
방 같은 경우는 가구 상태나
시설 자체가 매우 깨끗했습니다.
제 기억에는 방사이즈가
약간 타이트했다고 생각했는데,
사이즈 자체는 벨라지오와 다를 것 없는
오히려 좀 더 큰 520 sq ft였습니다.
아마 벨라지오에서는 킹사이즈 베드룸을
아리아에선 투 퀸 베드룸을 써서
그렇게 느낀 것 같습니다.
우선 방을 들어오자마자
옷을 넣을 수 있는 옷장들이 있습니다.
스탠딩 2개, 서랍장 1개.
수납공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방안에는 침대, 티비, 스탠드,
의자 등이 있었습니다.
침대는 좋았는지
잠 설치지 않고 편하게 잤습니다.
화장실에는 욕조와 스탠딩 부스가
한 공간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반신욕 하고 나와서 바로 샤워할 수 있어서
저희 집도 이렇게 구조를
바꿔야 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가 어메니티로 있었고
세면대 아래로는 드라이기가 있었습니다.
다른 시설들!
1. MGM 트램
MGM 호텔들을 연결한
(파크 엠지엠에서 벨라지오까지)
트램이 아리아 호텔과
더 샵스 앳 크리스탈스를 지나갑니다.
주차장 가는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2. 딘타이펑
대만 유명 프랜차이즈 딘타이펑이
1층 카지노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유명 프랜차이즈답게
미리 예약 안 하면 많이 기다려야 합니다.
가실 계획이라면 꼭 예약하고 가시고
유명한 샤오롱바오와
우육면은 꼭 드셔보세요!
느끼한 거 싫어하시면
오이샐러드나 야채볶음도
꼭 같이 시키시고요!
결론
아리아 호텔에 대한 제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위치: 3/5 - 스트립 중앙 근처지만
스트립 쪽이 아닌 안쪽으로
많이 들어가서 위치한 것이 흠입니다.
걸어서도 많이 걸어서 가야 하고
차를 타고 간다면
호텔로 들어갈 때 라인이 하나입니다.
그래서 붐비는 시간에는
줄을 한참 서있게 됩니다.
벨라지오와 마찬가지로
주차장에서 방까지의 거리가 깁니다.
2. 가격: 5/5 - 저는 개인적으로는
벨라지오보다는
아리아 호텔을 더 좋아합니다.
아리아의 현대적인 디자인이나
시설들이 전 좋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같은 5성급에
가격도 더 저렴하니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3. 리조트 시설: 더 샵스 앳 크리스탈스(5/5),
수영장(5/5)
-더 샵스 앳 크리스탈스의 경우에는
디자인이 예뻐서
아리아에서 스트립으로 나갈 때
일부러 지나가곤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명품을 사진 않아서
그렇게 흥미는 없지만
아는 분들은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라스베이거스 방문 시에
더 샵스 앳 크리스탈스을 가시더군요.
아마도 물건이나 볼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수영장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시스템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갔을 때만 그런 건지는 몰라도
사람도 그렇게 많이 없어서
놀기도 좋았습니다.
4. 룸 5/5 - 아리아 호텔방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가구도 새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베네시안 방보다는 작았지만
불편하지 않았고,
오히려 벨라지오보다는
침대나 시설이 훨씬 좋았습니다.
이번에 아리아 처음 묵어 봤는데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물론 저의 최애는 아직까지는
베네시안 호텔이지만
만약 두 번째 호텔을 뽑으라면
저는 아리아 일 것 같습니다.
현대식 디자인 + 깔끔한 호텔 찾으신다면
아리아 호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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