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칸쿤 썸네일형 리스트형 칸쿤-스칼렛 아르떼 다섯째 날 이야기 이상한 나라 센시스(Xenses) 이제 칸쿤에 온지도 벌써 5일째다. 오늘 아침은 건너뛰고, 바로 테마파크중 하나인 센시스 왔다. 이곳도 스플로어랑 마찬가지로 15분마다돌아다니는 버스를 타고 올 수 있었다. 이곳 센시스는 인간의 감각을 테마로 한 놀이공원이었는데, 내 기억에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었다. 센시스에 입장하면 한가운데 있는 기념품 판매대와 형형색색의 로비가 보인다. 이 로비에는 여러 통로가 있는데, 그 통로마다 찍을 수 있는 사진이 달랐다. 그냥 평범한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였고, 조형물과 사진의 각도를 이용해서 재밌는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다. 이런 사진들은 나중에 호텔로 들어가면 따로 구매 할 수도 있지만, 패키지를 구매하고 들어오는게 더 저렴했다. 이곳 센시스는 사진외에도 여러 가지액티비.. 더보기 칸쿤-스칼렛 아르떼 넷째 날 이야기 칸쿤 네 번째 날이다. 오늘은 하루가 매우 긴 날이다. 오늘의 스케줄은 그렇다 하루종일 툴룸 셀하에 간다. 아침 7시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 되기 때문에, 조식은 간단히 메인 로비에 있는 카페에서 빵과 커피를 픽업했다. 카페에서는 아침에는 샌드위치 같은 식사류도 준비해 놓아서 다행이었다. 평소에는 디저트류 빵만 있었다.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를 갔을까? 도착한 곳은 셀하? 이곳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툴룸으로 간다고 한다. 스칼렛의 셀하 코스는 두가지다. 하나는 셀하만 포함되어 있는 코스, 다른 하나는 툴룸과 셀하를 동시에 가는 코스. 나는 툴룸이 뭔지도 몰랐지만, 그냥 하나라도 더 하면 좋지라는 생각으로 툴룸+셀하를 선택했다. 참고로 셀하만 갔으면 9시 버스를 타면 됐다. 이곳이 툴룸인건가? 또 버스를 .. 더보기 칸쿤-스칼렛 아르떼 셋째 날 이야기 오늘은 호캉스다. 셋째 날이 되었다. 스케줄을 짜다 보니 호텔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셋째 날은 온전히 호텔을 즐겨 보기로 했다. 스칼렛 아르떼 조식 중 최악이었던 Chibali 우선 아침으로는 스칼렛 멕시코에 있는 Chibali라는 뷔페에 가기로 했다. Chibali라는 뷔페는 리뷰가 좋아서, 스칼렛 멕시코 구경 겸 가보기로 했던 것이었는데, 스칼렛에 머물면서 실패한 몇 안 되는 식당 중에 하나였다. 원래는 스칼렛 아르떼 투숙객은 스칼렛 멕시코 식당 이용은 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스칼렛 아르떼 Adults옵션으로 예약을 했기 때문에 이용이 가능했다. 스칼렛 아르떼 Adults옵션의 베너핏은 나의 다른 포스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https://ourdailydiary.tistory.com/17 .. 더보기 칸쿤-스칼렛 아르떼 둘째 날 이야기 참 인생은 계획대로 되는게 없어... 칸쿤에서의 둘째날이 되었다. 오늘 아침에 날씨를 검색해 보니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한다. 참고로 오늘 나의 스케줄은 아래와 같았다. 오전에 도자기 클래스를 하고 오후에는 테마파크중 하나인 Xplor를 가는 스케줄... 비가 온다니까 어쩔 수 없이, 도자기 클래스 포기하고 Xplor를 가기로 했다. 조식맛집 키비키비(Kibi Kibi)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침을 먹으러 키비키비에 왔다. 키비키비는 스칼렛 아르떼에서 먹었던 아침중 제일로 좋았던 곳이다. 키비키비 음식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에 올릴 예정이다. 우리가 갔을 땐 생각보다 사람이 없었다. 어차피 올 인클루시브니 이것저것 시켰더니 엄청 많아졌다. 음식 나오는 플레이팅이나 맛이나 모두 만족 스러웠다. .. 더보기 칸쿤-스칼렛 아르떼 첫째날 이야기 처음으로 칸쿤 공항에 도착하다. 드디어 그날이 왔다. 나는 설렘을 안고 비행기에 탔다. 3시간 비행만에 칸쿤 공항에 도착했다. 첫 칸쿤 여행이라, 이것저것 열심히 찾아보고 왔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 필요한 건 없는지, 공항에서 나가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가 가장 먼저 준비한 건 출입국 신고서였다. 인터넷에서는 꼭 출입국 신고서를 가져가야 통과가 된다고 했다. 그리고 먼저 칸쿤을 다녀온 지인은 공항 출입국 신고가 기본 1, 2시간은 걸리니, 여유를 가지고 스케줄을 짜라고 했다. 어어.. 이게 아닌데? 머가 이렇게 술술 풀려? 떨리는 마음으로 출입국 신고를 하러 내려가는데, 공항에 줄이 없었다. 기다릴 필요가 없네? 입국 허가를 위해, 출입국 신고서를 꺼내려고 하니 여권만 달라고 했다. 어떤 사람은 출.. 더보기 왜 나는 수많은 칸쿤 호텔중 스칼렛 아르떼를 선택했는가? 프롤로그 미국온지 18년만에 처음 해외 여행을 가는데,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신혼여행의 천국, 사람들이 전부 좋다고 하는 칸쿤을 가보기로 했다. 9월은 우기라 그래서 조금 걱정했지만, 여러사이트를 찾아 보니, 우기에 갔어도 날씨가 매우 좋았다라는 말에, 걱정반 기대반으로 여행을 계획했다. 스칼렛 아르떼 어떻게 알게 됬나? 우선 중요한건 어느 호텔에 묶을 거냐였다. 칸쿤은 처음이였기 때문에, 정보가 없었다. 그래서 한 20개의 호텔을 웹사이트를 직접 들어가면서 알아 봤던 것 같다. 그러다 우연히 지인을 통해서 스칼렛 아르떼란 호텔을 알게 되었다. 호텔에 머물면 모든 테마파크가 무료라고? 매우 흥미로웠다. 그래서 가격을 알아봤더니… 예약하는데 고민이 됬던 부분은? 하룻밤에 가장 싼방이 두명의 880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