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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소개 및 리뷰/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 로컬 맛집 - ESTHER'S KITCHEN 내돈 내산 후기

오늘은 최근에 다녀온

라스베이거스 로컬 맛집

ESTHER'S KITCHEN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에스더스-키친

 

이곳은 이탈리안 식당으로

로컬에서 구매한 제철 재료로만

메뉴를 구성하는 유니크한 맛집입니다.

 

제철 재료만 사용하다 보니

시즌마다 메뉴가 바뀐다고 하네요.

또 파스타 면, 피자 도우

사우어 도우 빵등

모두 직접 만들어서

서빙한다고 합니다.

어워드

 

2023년에는 NEVADA PUBLIC RADIO

KNPR에서 상을 받을 만큼

라스베이거스에서 뜨고 있는

식당 중 하나입니다.

 

제가 이곳을 처음 접한 건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고 발견했는데

토스트에 리코타 치즈를

잔뜩 뿌려서 나왔는데

너무 먹어보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acZWrLaNrdwzuhR77

 

Esther's Kitchen · 1131 S Main St, Las Vegas, NV 89104 미국

★★★★★ · 이탈리아 음식점

www.google.com

 

이곳은 라스베이거스 다운타운

근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구글 지도를 찍고 갔는데,

어라? 문이 닫혀 있었어요.

 

자세히 보니 가게가 이전했으니

앞으로 100FT만

더 걸어가라고 써져 있네요. 

 

장사가 잘 돼서 그런가

더 큰 공간으로 옮겼어요.

 

실내 분위기

확실히 뜨는 식당들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실내 분위기가 너무 무겁지도 않게

하지만 너무 가볍지도 않았습니다.

에스터스-키친-실내

 

전체적인 파스텔과 우드톤이

어우러져서 유니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선인장

 

테이블마다 세팅된

노란 꽃에 선인장도

주인분의 센스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였습니다.

 

 

가격

가격은 점심 메인 기준

접시당 $16~$25으로

요즘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메뉴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사워도우 빵의 경우

딥핑에 따라서 돈을 받는데,

딥핑 하나에 $8.00

그 뒤 딥핑 종류 추가 될 때마다

$4.50씩 더해졌습니다.

 

음식

이곳을 방문했을 땐

저와 와이프만 갔어서

그렇게 많은 음식을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토스트

 

더군다나 저희가 보았던

리코타 치즈 토스트는

주말 브런치 메뉴로만

주문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점심 메뉴를 먹고 왔습니다.

 

하지만 시킨 음식 모두 맛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음식들도

꼭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사워도우-빵

 

 

저희가 먹은 음식으로는

우선 사워도우 빵에

바질 리코타 딥핑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딥핑을 하나 보다는

두 개 정도 시키는 게 좋아 보였습니다.

 

빵 외에 저희는

샐러드와 파스타를 하나씩 주문했는데

프로틴은 추가로 주문해야 했습니다.

샐러드

 

샐러드는 PEAR + RADICCHIO SALAD,

배, 적양배추, 루꼴라, 고트치즈, 발사믹이

들어간 샐러드로 새콤 달콤해서

전체로 딱 좋은 정도의 샐러드였습니다.

특히 고트치즈와 발사믹의 조합이

정말 좋았습니다.

파스타

 

파스타는 RADIATORE라는 걸 주문했고

특이하게 흑마늘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맛도 한국 흑마늘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파스타는 크림파스타로

마늘 때문인지 크림이 파스타 색의

레몬이 들어간 크림이었습니다.

파스타 면도 직접 제면 해서

만든다고 했는데,

정말 일반 이탈리안 식당보다

식감이 더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이 파스타에는 치킨을

추가해서 주문했었습니다.

 

아무래도 프로틴이 들어간 음식을

주문하지 않으셨으면 파스타 정도에는

치킨이나 새우등의 프로틴을

추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음식에 맞는 프로틴은

서버에게 문의하시면

추천해 줍니다.

 

 

결론

물론 많은 음식을 먹어보진 못했지만

단편적으로 먹어본 것만으로

이곳은 다음에 또 와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위기, 음식, 친절함 등

모두 평균 이상이었고

평소에 접하던 이탈리안 음식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었습니다.

 

주변에 괜찮은 커피집도 있으니

라스베이거스 가실 때

이탈리안 맛집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포스팅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