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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맛집 소개 및 리뷰

라스베가스 맛집 리스트 1탄 - 가성비 폭발 맛집들 + 유니크한 디저트집

안녕하세요. ISTJ 나무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보고 선정한 라스베가스 맛집 몇 군데를 소개하려고 해요.

 

라스베가스 맛집 하시면 스트립에 있는 식당들을 많이 알고 있으 실텐데. 라스베가스 로컬에도 가격도 착하면서 맛집이 많다는 거 아시나요? 스트립 외에도 주변에 차이나 타운을 시작해서 한국분들은 잘 모르시는 숨은 맛집들 소개해 드릴게요~

 

매직누들 (The Magic Noodle)

매직누들-입구

 

이곳은 라스베가스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으로 수타면이 유명한 곳이에요. 제가 갔을 때는 기본 30분 정도 줄이 있었고, Yelp를 통해서 미리 예약이 가능하다 들었어요. 

매직누들-비프누들

 

주문하는 방법은 메뉴에서 원하는 종류에 면요리를 고르고 그 뒤에 수타면 또는 도삭면을 고르는 방식이에요.

오이탕탕이

 

면 외에도 볶음밥, 각종 애피타이져 중에 오이 샐러드(Sweet & Sour Cucumber)와 Steamed Chicken w/ Chili Sauce(매운 소스에 닭고기)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메뉴에서 거를 타선이 없고 가격도 10~20불 대여서 가성비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위치 및 정보: 

 

팔레스 스테이션 오이스터 바(The Palace Station Oyster Bar)

팔레스-스테이션-오이스터-바

 

호텔보다는 오이스터 바가 유명한 이곳. 자리도 12 자리 밖에 없지만, 항상 줄이 있습니다. 팔레스 스테이션은 스트립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호텔인데, 위치도 좋은 곳이 아닌데도, 이곳 오이스터 바는 항상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호텔 안 카지노 중간에 12자리만 있는 바인데, 왜 이곳이 이렇게 인기가 많지 하면서 반신반의했는데, 먹어보고서야 왜 이곳이 이렇게 인기가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팬-로스트

 

물론 굴이 한 더즌에 25불이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착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굴 외에도 이곳에 찐 매력은 팬 로스트란 메뉴예요. 약간 로제 같은 소스에 해산물을 넣고 만들어 주는 수프인데, 한국사람한테 익숙한 밥과 같이 줘서. 모든 사람들이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바로 앞에서 주문이 들어갔을 때 요리를 해주기 때문에, 요리가 완성되는 걸 보는 재미도 쏠쏠한 이곳 강추합니다.

 

위치 및 정보: 

 

사카나 스시(Sakana Sushi)

사카나-스시

 

혹시 미국에서 All you can eat이 시작된 도시가 어딘지 아시나요? Las Vegas입니다. All you can eat이란 일반 뷔페랑 다르게 무제한이지만 주문하면 그때 음식을 만들어서 서빙하는 식당을 말합니다. Las Vegas에는 All you can eat sushi restaurant이 엄청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No.1 사카나 스시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스시

 

이곳의 인기를 말하자면 문열자마자 안 가면 줄은 기본 30분에서 1시간 정도 있을 거예요. 그만큼 인기가 있단 애기겠죠? 제가 지난번 갔을 때는 저녁 7시쯤에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기다리라고 하더라고요 ㅠㅠ  생선에 비해서 초밥의 밥도 적고, 그리고 주문하자마자 5분 안에 음식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서빙 속도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메뉴도 다양해서, 취향 것 고를 수 있다는 점 또한 이 식당을 소개하는 이유예요.

스시2

 

물론 여행 와서 줄 서서 기다리시거나 하는 게 싫으신 분들은 별로 안 좋아하실 수 있겠지만, 저처럼 초밥이랑 롤 좋아하시고, 가격 대비 맛있게 드시는 걸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저는 라스베가스 갈 때에 꼭 한 번은 들리는데, 점심에는 25.95불 저녁에는 29.95불로 정말 착한 가격의 식당입니다.

 

위치 및 정보: 

가비 부티끄 도넛 앤 패스츄리(Gabi Boutique Donut & Pastry)

가비-부띠끄

 

가비 부티끄 도넛은 라스베가스에 최근에 연 수제 크림 도넛 가게 앤 패스츄리 가게입니다. 대표 메뉴는 크림도넛, 와플, 모찌넛이고, 매일 아침 도넛과 패스츄리를 만든다고 해요. 물론 한국분들은 이런 종류의 디저트 가게가 많아서 별로 매력적이지 않겠지만, 미국에서는 잘 찾아볼 수가 없는 베이커리여서 소개해 드립니다.

도넛

 

제가 크림이 가득 들어간 빵 종류를 좋아해서 Yelp에서 발견하고 두근대는 맘으로 아침 일찍 갔었는데...ㅠㅠ 크림 도넛은 10시 이후에나 나온다고 해서. 크로플이랑 크림뷔릴레 도넛만 먹고 왔네요 ㅠㅠ 

가비-부띠끄-실내

 

커피맛도 괜찮았고, 실내 디자인도 유니크해서. 여행 중에 한국식 디저트 생각나시면 방문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위치 및 정보: 

어스 카페 (Urth Caffe)

어스카페

 

이곳 어스카페는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커피샵 체인으로 Las Vegas에는 로케이션이 두 군데 있어요. 하나는 유명한 윈호텔 안에 있고, 다른 곳은 스트립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녹차라떼

 

이곳은 커피랑 베이커리를 매일 직접 만들고, 커피 베이커리 외에도 아침과 점심 메뉴도 팔고 있습니다. 이 메뉴들 외에도 이곳은 녹차가 매우 유명한데요, 차와 라떼를 유기농 녹차로 만든다고 해요. 

프렌치-토스트

 

저는 윈호텔에 위치한 어스카페를 갔었고, 갔을 때마다 줄은 있었지만 그렇게 길지는 않았어요. 갔을 때 라떼와 아침, 그리고 케익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아침은 솔직히 그냥 그랬고, 라떼와 케이크는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합니다. 케이크 중에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케이크(flourless cake)와 녹차티라미수(Green tea tiramisu) 케이크가 유명하니까 디저트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쯤 방문해서 드셔보세요.

 

위치 및 정보: 

 

라스베가스에 제가 추천한 식당들보다 유명한 식당들 많죠. 그런 식당들은 많이 들어 보셨을 거니까 다른 분들이 잘 소개하지 않는 식당들 위주로 리스트를 짜 봤습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블로그 써 봤는데, 잘 썼는지는 모르겠네요.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후로도 제가 돌아다니면서 찾은 여행 팁들이나 여행한 곳들에 대한 내용을 소개할 테니 자주 방문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래 링크는 위에 식당들이 나오는 제 유튜브 영상입니다. 혹시 더 많은 정보나 영상으로 보시는 게 편하신 분들을 위해 공유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otUS8WiE5k&t=456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