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레날을 가야 하는가?
아레날은 메인풀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 식당으로
인공해변을 바라보면서
먹을 수 있는 식당입니다.
점심에는 이용할 수 없는
식당들이 많기 때문에
비교적 점심 초이스가 적은데요.
그중 아레날이 제가 방문했던 식당들 중
분위기나 맛이나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리뷰를 찾아봐도
아레날에 대한 나쁜 리뷰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니까
아마 제 개인적인 의견만은 아닐 겁니다.
예약은 필요한가요?
아레날은 점심과 저녁에
이용가능한 식당입니다.
점심에는 예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녁은 예약이 필요한데요.
저의 이전 포스팅 참고하셔서
예약하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ourdailydiary.tistory.com/19
점심과 저녁 어떤 메뉴들이 나오나요?
현재 메뉴들을 확인해 보니
제가 갔을 때와 메뉴가
달라진 것 같습니다.
없어진 메뉴도 있고
새로 생긴 메뉴도 보이네요.
그리고 저녁 같은 경우
이전에는 코스였는데
지금은 주문해서 먹는 걸로
변경된 듯합니다.
그래서 제가 먹어본 메뉴들 중
꼭 먹어야 하는 메뉴와
굳이 안 먹어도 되는 메뉴를
나눠서 알려 드려 보겠습니다.
점심
먼저 들어가면 소스통과
튀긴 토르티야를 줍니다.
웰컴 드링크로는
수박 맛이 나는 하이볼?
느낌의 드링크를 줬습니다.
저희는 스칼렛 아르떼 방문중
총 2번 점심때 아레날을 방문했었습니다.
제가 먹어본 음식들 중
추천하는 메뉴들은
뼈를 구워서 만든 골수요리
(Campeche-style marrow),
참치 타르타르
(Yellow fin tuna tartar)
옥수수 (Urban-style corn) 요리입니다.
골수요리, 참치 타르타르, 수프 오브 더 데이
특히 골수요리는 여러 번 먹어도
맛있으니 꼭 한번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블랙타이거 쉬림프와 피쉬타코
저희가 방문했을 땐
와이프가 좋아했던
블랙타이거 쉬림프라는
새우 요리도 있었는데
지금은 안타깝게도
메뉴에서 찾아볼 수가 없네요ㅠㅠ.
굳이 안 먹어도 되는 음식으로는
피쉬타코(Baja Style Fish Taco)
랍스터 핫도그 (Lobster hot dog)
바비큐 립(BBQ ribs)이 있습니다.
랍스터 핫도그
피쉬타코는 생선을 튀긴 것이고
랍스터 핫도그는 그냥 핫도그입니다.
진짜 랍스터를 생각하고 시켰는데
검은 소시지가 들어가 있고
랍스터맛도 나지 않았습니다.
왜 랍스터 핫도그라
이름이 붙었는지는 알 수가 없네요.
바비큐립은 돼지고기인데,
소스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소스하고 틀려서인지
제 입맛과는 맞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생긴 메뉴 중에는
저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문어 토스트(Warm octopus toast)가
맛있다는 리뷰를 읽었습니다.
저녁
저희가 스칼렛 아르떼를 방문하는 동안
저녁에는 다른 프리미엄 식당을 이용하느라
정말 아레날을 가보고 싶었는데
갈 수 없었습니다.
먹어보지 않은 걸 추천할 수는 없어서
저녁에 대한 언급은 스킵하겠습니다.
결론
아레날에 있는 모든 메뉴가
맛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스칼렛 아르떼 식당에 비해서
맛있는 메뉴들이 있다는 게
우선 메리트가 큽니다.
더군다나 아레날은 웰컴 드링크 외에
따로 주문하는 칵테일도 맛있었고
식당 곳곳에 있는 흔들의자에 앉아서
먹는 것도 하나에 재미였습니다.
기본 플레이팅 예쁘게 잘 나왔고
대부분 음식도 깔끔하게 나와서
추천드립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저희 와이프가
두 번이나 가자고 할 만큼
괜찮은 식당이니
스칼렛 아르떼를 가신다면
꼭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좋은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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