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외/여행지 가성비 팁 및 주의 사항

미국 여행 경비 절약하기- 실전편: 8. 크레딧 카드 베너핏과 포인트를 잘 사용하자!

8. 크레딧 카드 베너핏과 

포인트를 잘 사용하자!

 

오늘의 포스팅은 8. 크레딧 카드 베너핏과 

포인트를 잘 사용하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한국에 계신 분들에게는

해당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전 포스트들을 못보셨다면

아래 링크로 시작해, 모든 실전편을

읽어보시면 본인에게 해당하는

팁을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https://ourdailydiary.tistory.com/21

 

미국 생활 20년차가 알려주는 미국 여행 경비 절약 방법! - 이 하나로 정리합니다.

안녕하세요 ISTJ 나무입니다.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죠? 점점 물가는 오르고, 내 월급은 안 오르는 이 시기에. 아마 여행 다니기 부담스러우실 겁니다. 그럼에도 불가하고 만약 미국 여행을 계획

ourdailydiary.tistory.com

 

오늘은 제가 써본중에 괜찮은 여행용 카드

몇 개를 소개해 드리고,

그 카드들의 베네핏은 뭐가 있는지,

단점은 또 뭐가 있는지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캐피털 원 벤처 X

(Capital One Venture X)

캐피탈원-벤쳐X

 

캐피털 원 벤처 X는 다른 카드들의 비해서

최근에 발매된 카드입니다.

연회비가 $395이지만,

베너핏으로 연회비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는 카드죠.

자 먼저 베네핏을 알아보겠습니다.

 

베네핏(Benefit)

1. 사인 업 보너스(Sign up bonus):

사인업-보너스

 

처음 카드가 발행된 뒤

3개월 안에 $4000을 소비하면,

75000마일을 얻습니다.

이 마일리지는 $750 상당의 가치가 있습니다.

 

2. 애니버서리 보너스(Anniversary bonus):

애니버서리-보너스

 

카드를 보유 1년 뒤부터 매년 10000 마일을 줍니다.

마찬가지로 $100의 가치가 있습니다.

 

3. 트레블 크레딧(Travel Credit):

트레블-크레딧

 

매년 $300의 Travel Credit을 받습니다.

 

4.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

글로벌-엔트리

 

공항에 가시면 TSA라고

따로 게이트가 되어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글로벌 엔트리 보유자는 TSA를 포함

보안을 통과할 때 신발이나 재킷등을

벗지 않고 통과할 수 있습니다.

신청료가 $100불인데,

이 금액을 크레딧 카드로 결제 시 돌려줍니다.

 

5. 캐피털 원 라운지(Capital one lounge):

캐피탈원-라운지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은,

캐피탈원 라운지에

자신 포함 2명을 더 데리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는 3곳만

(Dallas, Seatle, Denver) 있지만,

점차 위치를 늘려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6.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

프라이어리티-패스

 

캐피털 원 벤쳐 X카드는

프라이어리티 패스 멤버십을 제공합니다.

캐피탈원 라운지와 별개로

공항마다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

제휴 라운지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본인 포함 2명을

더 데리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7. 허츠 프레지던트 서클 멤버십

(Hertz President’s Circle Membership):

허츠-프레지던츠-서클

 

벤처 X소유자는 허츠 골드멤버 가입 후,

프레지던트 서클 멤버십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이 혜택은 12/31/24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8. 프리미엄 비자 카드 혜택들:

프리미엄 비자 카드에는

다양한 혜택들이 있습니다.

렌트카 사고 시 내쪽 차량 수리비 지급,

불의의 사고나 항공사의 문제로

여행을 못 갔을 때 환불해 주는 여행 보험 등

여러 가지 여행에 필요한 혜택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9. 캐피털 원 카페:

캐피탈원-카페

 

캐피탈원 카드 보유자에게는

캐피탈원 카페에서 50%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캐피털 원 카페도 여러지역에

생기고 있는 중입니다.

 

10. 보너스 마일리지:

보너스-마일리지

 

캐피탈원 트레블을 통해서 예약했을 때,

호텔은 10배, 비행기는 5배의

마일리지를 돌려줍니다.

그리고 평소에 사는 그로서리는

2배의 마일리지를 돌려줍니다.

 

11. 여행 비용 마일리지로 차감:

마일리지-차감

 

최근에 생긴 베네핏인데,

카드로 쓴 여행 비용을 마일리지로

차감해주는 베네핏입니다. 

 

다음은 단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단점

1. 베네핏 사용을

캐피털 원 트레블을(Capital One Travel)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예) 트레블 크레딧)

캐피탈-원-트래블

 

2. 다른 카드들에 비해서

마일리지 전환 효율이 떨어진다.

 

3. 베네핏을 다 사용 못했을 시에는

다음 해로 넘어가지 않는다.

 

결과적으로는 모든 카드가 같겠지만,

베네핏을 모르고 쓰지 못했을 때는

다음 해로는 넘어가지 않기 때문에,

카드의 베네핏을 잘 알고 쓰는 게 중요합니다.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체이스-사파이어-리저브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의 끝판왕입니다.

연회비는 $550.

연회비가 비싸서,

신청이 고민되는 카드 중 하나입니다.

 

먼저 베네핏을 알아보겠습니다.

 

베네핏(Benefit)

 

1. 사인 업 보너스(Sign up bonus):

체이스-사인업-보너스

 

처음 카드가 발행된 뒤 3개월 안에

$4000을 소비하면, 60000마일을 얻습니다.

이 마일리지는 $900 상당의 가치가 있습니다.

 

2. 트레블 크레딧(Travel Credit):

체이스-트레블-크레딧

 

매년 $300의 Travel Credit을 받습니다.

 

3. 마일리지 변환:

여행 마일리지 변환이 1:1.5입니다.

예) 호텔예약에 캐피털 원에 경우

30000 마일리지를 쓴다면,

체이스는 20000 마일리지만 쓰고

같은 호텔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4. $1200 상당의 파트너십 베네핏:

$1200-파트너십

 

이 베네핏 중 쓸만한 것은

리프트 핑크 멤버십,

도어대시 멤버십,

도어대시 매달 $5 크레딧 정도 되겠네요.

아 이 카드도 프라이어리티 패스는 따라옵니다.

 

5. 글로벌 엔트리(Global Entry):

위에 설명과 동일합니다.

 

6. 보너스 마일리지:

식당에서 사용할 시 3배의 보너스 마일리지.

호텔과 비행기 관련해서는

캐피털 원과 동일합니다.

 

단점

1. 연회비가 비싸다.

연회비

 

캐피탈원 벤처 X카드와

베네핏은 거의 비슷한데,

$150 정도 더 비싸다.

하지만 마일리지를 잘 사용한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도 있다.

 

2. 체이스 리워드를 통해서만

크레딧이나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

예전에는 어디서 예약하든 여행 관련 항목은

마일리지로 1.5배 효과를 봐서

차감을 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체이스 리워드를 통해서만

예약을 해야 합니다.

 

3. 베네핏을 다 사용 못했을 시에는

다음 해로 넘어가지 않는다.

 

체이스 월드 오브 하얏트 카드

체이스-월드-오브-하얏트-크레딧-카드

 

체이스에서 나온 하얏트 호텔 제휴카드입니다.

제가 여러 호텔에서 묶어 본 바로는

하얏트 호텔이 가성비 대비

가장 깨끗하고 좋더군요.

그래서 소개해 드립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95입니다.

 

베네핏을 알아보자면,

베네핏

1. 사인 업 보너스(Sign up bonus):

사인업-보너스-하얏트

 

처음 카드가 발행된 뒤

3개월 안에 $3000을 소비하면,

30000마일을 얻습니다.

이 마일리지는 어느 호텔에서 묵느냐에 따라서

최대 $1000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첫 $15000불까지는 2배의 마일리지를

준다는 베네핏도 있는데,

이건 베네핏이라고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 연 호텔 숙박권:

하얏트-숙박권

 

카드 보유 1년 이후부터

매년 호텔 숙박권이 나옵니다.

제한이 없는 건 아니고,

호텔 레벨 4 또는 마일리지 15000 이하의

호텔만 숙박할 수 있습니다. 

 

3. 하얏트 멤버십:

하얏트-멤버십

 

카드 보유 시 두 번째 단계인

디스커버리 멤버십부터 시작합니다.

참고로 마일리지가 10만 포인트 이상 되면,

글로벌 리스트 멤버십이 됩니다.

이때부터는 숙박 시 방이

스위트룸으로 업그레이드됩니다.

 

4. 보너스 마일리지:

보너스-마일리지

 

카드와 호텔 멤버십을 보유 시

하얏트에서 사용하는 금액

$1당 9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레스토랑과 항공은 2 마일리지,

나머지는 1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단점

1. 사인업 보너스 달성기준이 너무 높다. 

과거에는 사인업 보너스가 $3000을 사용할 시

60000 포인 트였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15000 이상으로 써야

추가 30000포인트를 받아

60000포인트가 되는 모양이다 보니,

써야 하는 금액이 너무 큽니다.

 

2. 연 호텔 숙박권으로 잘 수 있는 호텔이 한정적이다.

연 호텔 숙박권으로 적어도

하룻밤에 $100 이상 호텔에 묵어야

연회비가 아깝지 않습니다.

하지만 호텔 위치나, 지역에 따라서

그런 호텔들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숙박권 사용이 고민이 될 때도 있습니다.

또 이 숙박권은 유통기한이 있기 때문에,

안 쓰고 들고 있긴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자 위에 설명드린 베네핏과

단점들은 잘 읽어 보셨나요?

지금 소개해 드린 카드들은

연회비가 있기 때문에,

만약 매년 여행을 가시지 않는다면,

괜히 연회비만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가지고 계시지 않다면,

여행이 확정되시고 가시기 2~3달 전에

카드를 여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의 여행 팁도 잘 적용하셔서,

항상 즐거운 여행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