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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여행 예약 리뷰

[칸쿤 호텔 비교] 하얏트 지바 vs SLS 칸쿤: 올인클루시브냐 럭셔리 부티크냐? (11월 투숙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11월에 다녀온 따끈따끈한 칸쿤 여행 후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칸쿤에는 수많은 호텔이 있지만, 저는 이번 여행에서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곳,

**하얏트 지바(Hyatt Ziva)**와 **SLS 칸쿤(SLS Cancun)**에서 각각 3박과 2박을 머물렀습니다.

올인클루시브의 끝판왕과 요즘 가장 핫한 럭셔리 부티크 호텔 사이에서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

직접 겪은 생생한 비교 분석을 정리했습니다.


⏱️ 바쁜 분들을 위한 3초 요약

  • 하얏트 지바: "먹고 마시는 게 제일 중요하다! 하루 종일 수영장에서 칵테일 마시며 즐기고 싶은 가족/커플 추천"
  • SLS 칸쿤: "북적이는 건 딱 질색! 세련된 인테리어와 프라이빗한 비치 클럽에서 '찐휴식'을 원하는 분 추천"
  • 추천 일정: 저처럼 SLS 칸쿤(휴식 및 액티비티)  ->  하얏트 지바(휴식) 순서로 이동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1. 하얏트 지바 칸쿤: 올인클루시브의 정석 (3박 투숙)

하얏트-지바-칸쿤

하얏트 지바는 칸쿤 호텔존에서도 가장 끝자락인 '푼타 칸쿤'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의 최대 장점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칸쿤 최고의 바다 색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장점]

La-Bastille

  • 무제한의 즐거움: 10개가 넘는 식당과 바를 예약 없이(일부 제외)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프렌치 레스토랑인 La Bastille과 일식 식당 The Moongate가 맛있었습니다.
  • 돌고래와 함께하는 수영: 호텔 내부에 돌고래 풀이 있어 산책만 해도 힐링이 됩니다. 돌고래를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 가족 친화적: 아이들을 위한 키즈클럽과 중간중간 이벤트 및 액티비티가 있어, 가족 여행객과 커플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단점]

  • 북적거림: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인기 레스토랑은 웨이팅이 있을 수 있고, 수영장 선베드 경쟁이 조금 치열한 편입니다.
  • 음식: 몇몇 식당 빼고는 음식 맛이 맛없는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정말 맛있는 메뉴도 없습니다. 특히 The Moongate에서 한식 관련 메뉴는 비빔밥 빼고는 피하세요.

2. SLS 칸쿤: 럭셔리 부티크의 감성 (2박 투숙)

Sls-칸쿤

칸쿤은 올인클루시브가 유명하지만 이번 SLS 칸쿤은 정말 최고의 선택중 하나였습니다. 호텔존과는 달리 '푸에르토 칸쿤'이라는 신도시 구역에 위치해 있어 훨씬 현대적이고 깔끔합니다. 그리고 올인클루시브에 가면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기에, 하루 종일 액티비티 나가는게 약간 부담으로 다가오는데, 그런 부담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장점]

Sls-칸쿤-Cleo

  • 압도적인 디자인: 객실에 들어서는 순간 예술 작품 같은 인테리어에 감탄하게 됩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천국입니다.
  • CLEO 레스토랑: 저같은 경우 Chase Sapphire 크레딧 때문에 방문했는데, 정말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호텔 안에 있는 레스토랑이라 가격이 조금 비싼데, 가격을 떠나 정말 맛있었습니다.
  • 쇼핑몰 인접: 바로 옆에 '플라야 마리나' 쇼핑몰이 있어 쇼핑과 외부 식당 이용이 매우 편리합니다. 도보 15분 거리로 조금 걸어야 하지만, 생긴지 얼마 안된 리조트 존이라 걷기도 안전했습니다. 쇼핑몰 안과 주변으로 많은 식당과 디저트 가게들이 있었고, 쇼핑도 할 수 있어서 재밌는 경험이였습니다. 

[단점]

  • 올인클루시브 아님: 식사와 음료 비용이 별도로 발생합니다. 하지만 음식의 퀄리티는 일반적인 뷔페식 올인클루시브보다 훨씬 높습니다. 
  • 안쪽에 위치: 쇼핑몰이 위치한 입구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들어가야 합니다. 물론 우버나 택시를 타면 되지만, 괜한 돈을 쓰기엔 거리가 애매 합니다.

3. 한눈에 비교하는 하얏트 지바 vs SLS 칸쿤

구분 하얏트 지바 (Hyatt Ziva) SLS 칸쿤 (SLS Cancun)
숙박 형태 올인클루시브 (전 일정 식사 포함) 유럽식 (식사 별도 / 부티크)
위치 호텔존 끝 (최고의 바다 뷰) 푸에르토 칸쿤 (신도심 / 쇼핑몰 인접)
분위기 활기차고 에너제틱함 세련되고 프라이빗함
주요 고객층 가족, 신혼부부, 단체 젊은 커플, 우정 여행, 미니멀리스트
수영장 대규모 수영장 여러 개 감각적인 인피니티 풀 & 비치 클럽
가격 1박 $500불 이상 1박 $215불

4. 11월 칸쿤 여행자가 주는 꿀팁

  1. 날씨 정보: 11월의 칸쿤은 허리케인 시즌이 끝나고 건기로 접어드는 시점이라 여행하기 딱 좋습니다. 낮에는 뜨겁지만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야외 식사를 즐기기에 최고입니다.
  2. 동선 제안: 저처럼 2일은 SLS 칸쿤에 머물며 투어(치첸이사 등)를 다녀오신 후, 마지막은 조용히 독서하며 하얏트 지바에서 3일 동안 원 없이 먹고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3. 예산 관리: 올인클루시브는 초기 결제 비용은 높지만 추가 비용이 거의 없고, SLS 같은 곳은 투숙비 외에 식비 예산을 따로 잡으셔야 합니다.

📝 포스팅을 마치며

이번 칸쿤 여행에서 느낀 점은 "호텔의 우열이 아니라, 나의 여행 성향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에너지를 얻고 싶다면 하얏트 지바를, 나만의 온전한 시간을 갖고 싶다면 SLS 칸쿤을 선택해 보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치첸이사 디럭스 투어와 칸쿤 현지인들의 대형 마트인 슈퍼 체드라우이(Super Chedraui) 쇼핑 리스트 정보를 공유해 드릴게요!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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