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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여행 예약 리뷰

Hyatt Ziva Cancun vs Hotel Xcaret Arte — 나에게 딱 맞는 리조트는?

칸쿤 여행을 준비하면서 “리조트 선택”은 언제나 고민거리잖아요.
이번 글에서는 제가 Hyatt Ziva Cancun을 이번에 다녀오면서, 제가 직접 보고 느낀 점 + 후기를 반영해, Hyatt Ziva Cancun과 Hotel Xcaret Arte 중 어떤 리조트가 내 여행 스타일에 맞을지 같이 골라보려 해요.


🌴 두 리조트, 어떤 느낌인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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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Ziva Cancun — “칸쿤 해변 + 올인클루시브 + 편안함”

칸쿤 호텔 존 안에 있는 대표적인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예요.
바다가 보이는 객실, 여러 개의 인피니티 풀, 스파,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 액티비티 — “편하게 쉬면서 물놀이 + 해변 + 음식 + 휴식”을 한꺼번에 누리기 좋아요. 특히 카브리해 특유의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해변을 즐길 수 있어서, 바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호텔존의 어느 호텔보다 해변이 잘 정리되어 있고, 수심이 그렇게 깊지 않아서 가족단위가 바다에서 놀기도 좋았습니다. 가족 단위나 그룹 여행, 혹은 “복잡하지 않게 그냥 여행 + 휴양”을 원하는 사람에게 무난하고 안정적인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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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Xcaret Arte — “예술감 + 자연 + 파크 체험 포함” 럭셔리 리조트

Xcaret Arte는 단순한 리조트가 아니라, “숙소 + 예술 + 자연 + 테마파크 체험”이 모두 포함된 콘셉트 리조트예요.
‘All-Fun Inclusive™’라는 시스템 덕분에, 숙소뿐 아니라 인근 테마파크(Grupo Xcaret에서 운영하는 파크들) 입장권, 셔틀, 페리, 식사/음료가 모두 포함되기도 해요. 숙소는 16세 이상 성인 전용 스위트가 대부분이고,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멕시코 감성 + 예술적 감각 + 자연 속 휴식”을 잘 살린 느낌이였습니다. 모랄까? 마치 자연안에 호텔을 지은 느낌? 하지만 바다의 경우 리비에라 마야 지역 특성상 파도가 센 날이 많아, 해변이나 바다를 즐기기는 어려웠습니다. 저 같은 경우 첫날 빼고는 나머지는 파도가 세서 바다에 나갈 수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바다가 주 목적이 아닌 액티브한 여행을 찾는 여행자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포함 서비스 & 구성 —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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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Ziva Cancun

  • 풀, 스파, 해변, 바, 다양한 레스토랑 등 리조트 안에서 필요한 건 거의 모두 갖추고 있어요.
  • “올인클루시브”의 장점: 식사·음료 걱정 없이 편하게 이용 가능.
  • 다만, 리조트 내 중심이라 “휴양 + 바다 + 리조트 생활” 중심이지, 별도 파크나 외부 투어는 별도 예약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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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Xcaret Arte

  • “All-Fun Inclusive” 덕분에, 숙소 + 식사/음료 + 자연 체험 + 파크 입장 + 셔틀/페리 등 거의 모든 여행 요소가 포함된 패키지라는 게 핵심.
  • 리조트 내에서 풀, 강, 인렛, 자연 속 트레일 + 수영 + 스파 + 고급 레스토랑 + 예술 체험 등이 가능하다는 점.
  • 숙소가 “스위트 + 예술 감성 + 자연 뷰” 위주라, 휴양 + 여유 + 체험을 동시에 원하는 사람에게 잘 맞아요.

🍽 레스토랑 어느곳이 더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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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 점심

Hyatt Ziva Cancun

레스토랑 수가 많고 메뉴 범위가 넓습니다. 가족 단위가 선호할 만한 다양한 선택지(뷔페, 피자, 그릴, 멕시코/인터내셔널 등)가 강점이며, ‘편안하고 부담 없는’ 식사를 원하면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다만 미식 측면에서 약간 아쉬울 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이 맛없다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와 정말 맛있다 수준의 메뉴는 찾기 어려웠습니다. 다만 프렌치 레스토랑인 라 바스티유는 프랑스 음식에 편견만 없으시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스칼렛-아르떼-키비키비-조식
키비키비 조식

Hotel Xcaret Arte

Xcaret Arte는 가스트로노미 라인업을 강조합니다. 리비에라 마야 지역의 유명 셰프들과 협업하는 고급 레스토랑이 다수 있으며, 미식 경험(테이스팅, 컨셉 다이닝)에 중점을 둡니다. 몇 레스토랑을 제외한 많은 레스토랑의 음식이 정말 고급 식당에서 먹는 수준의 음식이였고, 맛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Xcaret Arte에서 음식을 접하고 Hyatt Ziva Cancun을 방문한 차라, 음식이 약간 실망 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한국인들에게 약간 실험적인 음식도 있을 수 있으니, 메뉴 선정을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 이런 여행자에게는 어디가 더 어울릴까?

저라면 다음처럼 선택할 것 같아요:

  • “아이, 가족, 친구와 함께 편하게 쉬고 싶다” → Hyatt Ziva Cancun
    → 해변 + 풀 + 올인클루시브 + 리조트 내 편의시설 + 부담 적은 리조트 생활
  • “여행 = 경험 + 휴식 + 문화 + 자연... 모두 챙기고 싶다” → Hotel Xcaret Arte
    → 숙소 + 파크 + 자연 + 예술 + 미식 — 한 번에 완성되는 올-인-클루시브 체험

💡 개인적인 생각 & 팁

제가 만약 “칸쿤 / 리비에라 마야 1주일 일정”을 짠다면,
처음 2–3일은 Hyatt Ziva Cancun에서 해변 + 풀 + 여유 중심으로 쉬고,
남은 3–4일은 Hotel Xcaret Arte로 옮겨서 파크 + 체험 + 미식 중심으로 여행하는 것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두 리조트가 서로 너무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서로 보완적이거든요.

Hyatt Ziva Cancun의 경우는 리조트 안이 여유롭고 좋지만, 3일 이상 되면 약간 지루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Xcaret Arte와 함께 여행계획을 짠다면, 액티비티와 여유가 공존 하는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만히 쉬는 휴양 + 활동 + 체험 + 문화 + 자연”을 한 여행 안에서 다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 같아요.


✨ 맺으며

리조트 선택은 “내 여행 스타일, 여행 목적”에 따라 달라져요.
단순히 “이왕이면 유명 리조트”보다는,
“나는 뭘 원하는가?”를 먼저 생각하고 고르면 만족도가 훨씬 높더라고요.

  • 편하게 쉬고 싶다면 → Hyatt Ziva Cancun
  • 여행을 경험으로 남기고 싶다면 → Hotel Xcaret Arte

둘 중 뭘 골라도 후회하진 않지만 —
여행의 ‘색깔’이 달라지니까, 나에게 맞는 곳을 잘 고르는 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