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 칸쿤 도착과 프라이빗 셔틀, 그리고 SLS Cancun 체크인

오랜만에 기다리던 칸쿤 5박 6일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4시, 칸쿤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예약해둔 프라이빗 셔틀을 이용해 SLS Cancun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이동 중 칸쿤 다운타운을 지나가는데, 미국인 줄 알았습니다.

SLS Cancun은 콘도와 호텔이 함께 있는 고급 휴양 리조트 단지로, 호텔 존에서 30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오히려 칸쿤 다운타운에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마치고 객실에 들어서자 화이트톤 인테리어와 발코니에서 보이는 바다 전망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었지만,
조금 아쉬운 점은 **해변에 미역(Seaweed, Sargassum)**이 꽤 많이 밀려와 있었다는 것.
그래도 투숙객 전용 수영장이 잘 되어 있어서, 도착하자마자 수영과 해변 산책으로 여독을 풀었습니다.

저녁은 리조트 단지 내 중심지인 Puerto Cancun Marina 쇼핑몰로 향했습니다.
고급 브랜드부터 멕시코 로컬 샵까지 다양하게 입점되어 있고, 분위기도 안전하고 세련되었습니다.
특히 미국에는 없는 Zara의 upper brand인 Massimo Dutti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스타일이 정말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다 같은 Made in China라....전 그냥 Zara에서 폴로셔츠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쇼핑을 마친 후에는 쇼핑몰 바로 앞에 있는 Chavito Bien Taquería에서 타코와 마가리타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멕시코 본토 타코의 맛은 역시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네요.
🏛 둘째 날: Xcaret의 Xichen Deluxe 투어로 떠난 치첸이트사 여행
둘째 날은 Xcaret Group에서 운영하는 Xichen Deluxe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아침 7시 20분, Puerto Cancun Marina에서 버스를 탑승했고, 8시쯤 Xoximilco 환승지에서 다른 버스로 갈아탔습니다.


약 2시간 반의 이동 끝에 **10시 30분경 치첸이트사(Chichen Itza)**에 도착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마야 문명의 피라미드를 실제로 보는 순간,
사진으로만 보던 스케일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약 2시간 동안 자유시간과 투어가 진행되었고, 이후 Valladolid로 이동해 현지 뷔페식 점심을 즐겼습니다.
음식은 전통 멕시칸 요리 중심으로, 살사와 코치니타(돼지고기 요리)가 인상 깊었어요.

점심 후에는 약 20분 이동해 Cenote Oxman에 도착했습니다.
자연 동굴 속 맑은 물에서 수영과 집라인 다이빙을 즐기며 정말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40분이란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이후 오후 5시 칸쿤으로 출발, 7시 40분쯤 도착해 다시 셔틀로 환승 후 8시경 Puerto Cancun Marina에 도착했습니다.
하루 종일 꽉 찬 일정이었지만, 칸쿤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은 하루였습니다.
저녁은 숙소 내 레스토랑 Cleo에서 여유롭게 즐겼습니다. 이 날 배가 고프지 않아 샐러드와 문어요릴 주문했는데,
칸쿤에서 먹은 음식중 제일 맛있었다는게 저희의 후기였습니다.
🏖 셋째 날: SLS 체크아웃 후 Hyatt Ziva Cancun으로 이동
셋째 날 아침, Cleo 레스토랑에서 여유로운 조식을 마친 후 10시에 체크아웃했습니다.
우버를 이용해 약 15분 거리의 Hyatt Ziva Cancun All Inclusive 리조트로 이동했는데,
호텔 존 한가운데 자리한 리조트답게 뷰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참고로 우버비용은 미국에 비해 매우 저렴했음. 30분 이동했는데, 10불 미만으로 금액이 나왔습니다.

10시 30분에 도착해 짐을 맡기고 리조트 구경을 하면서 주변 상가도 돌아봤습니다.

근처에는 **Chedraui(현지 대형마트)**와 Plaza Party 쇼핑몰이 있어 간단한 간식과 선크림 등을 구입하기 좋았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올 인클루시브(All-Inclusive) 리조트의 매력을 만끽했습니다.

해변 산책 및 수영, 인피니티 풀 수영, 패들보드, 낮에는 햄버거와 피자, 저녁에는 회와 비빔밥까지-
칸쿤 특유의 여유와 휴양의 균형이 완벽했습니다.

특히 에메랄드 빛 바다와 잘 정리된 해변,
그리고 리조트 안에서 볼 수 있는 돌고래들이 휴양지 분위기를 듬뿍 느끼게 해줬습니다.
Hyatt Ziva는 서비스 수준이 높고 분위기도 훌륭해서,
칸쿤에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먹고 쉬는 여행”을 원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추후 호텔 리뷰에 대한 글을 따로 작성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요약 정리
- 숙소: SLS Cancun (1~2일차) → Hyatt Ziva Cancun (3일차 이후)
- 투어: Xcaret Xichen Deluxe (치첸이트사 + 세노테 + 발라도리드)
- 쇼핑: Puerto Cancun Marina Mall, Chedraui
- 팁: 칸쿤 공항 ↔ 호텔은 프라이빗 셔틀 예약이 가장 편리 (프라이빗 셔틀은 Happy Shuttle과 Smart Go를 예약했었는데, 가격은 같고, Happy Shuttle이 차량도 새것이였고, 기사님도 더 친절했습니다.)
💡 마무리 후기
이번 칸쿤 5박 6일 여행은 휴양과 문화 탐방이 균형 잡힌 일정이었습니다.
SLS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Hyatt Ziva의 편안함, 그리고 Xcaret 투어의 모험까지 —
각각의 매력이 확실했습니다.
만약 Hyatt Zive처럼 All Inclusive만 5일 내내 갔다면 조금 지겨웠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반 호텔과 All Inclusive를 섞으니 바깥 음식도 먹어보고, activity가는 날도 부담이 없어서 좋더라구요.
특히 칸쿤은 all inclusive가 아닌 호텔의 경우 호텔비도 저렴해서 가성비도 챙길 수 있었습니다.
Sls 칸쿤에 경우 최근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베너핏인 EDIT에 포함되어 있는 호텔이라
무료 아침과 호텔에서 쓸 수 있는 100불 크레딧을 주기 때문에,
혹시라도 사파이어 리저브 있으신 분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 일 것 같네요.
👉 다음 포스팅에서는 Hyatt Ziva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후기를 전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저희 블로그 통해서 좋은 정보 얻어가시고,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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