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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여행지 소개 - 관광지 및 여행정보

라스베가스 소개 3화: 메인 스트립 EP3 - 액티비티들

안녕하세요 ISTJ나무입니다. 이번 1화 2화에서는 무엇이, 어떤것들이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유명한 관광지로 만들었나를 알아봤다면, 이번 3화에서는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는 과연 무엇을 하면 좋을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만약 1, 2화를 놓치셨다면, 1화에 소개된 라스베가스의 역사와 호텔들, 2화에서 소개된 라스베가스의 유명한 명소들에 대해서도 한번 읽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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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소개 1화: 메인 스트립 EP1 - 호텔들

안녕하세요 ISTJ나무입니다. 여러분은 라스베가스 하면 어떤게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번쩍거리는 카지노? 럭셔리한 호텔? 아니면 자연의 위대함 그랜드 캐년? 저는 라스베가스 하면 신시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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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소개 2화: 메인 스트립 EP2 - 관광명소들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ISTJ나무입니다. 이번 2화에서는 라스베가스를 유명한 관광지로 만들어 주는 관광명소들 및 유명식당과 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만약 1화를 놓치셨다면, 1화에서 소개된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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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들

1. 스피어 (Sphere): 9월 29일에 오픈한 쇼와 음악을 위한 공연장입니다. 2019년 부터 공사를 시작해서 4년만에 완공이 되었습니다. 베네시안 호텔 뒤쪽에 위치해 있고, 현재는 아직 스피어 익스피리언스와 락밴드 U2의 공연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1월하고 2월사이에는 총 12개의 쇼나 공연이 추가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스피어 익스피리언스는 총 2가지 파트로 나눠지고, 첫번째 파트중간에는 사람처럼 생긴 로봇과 대화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파트는 50분동안 영상을 관람하는데, 마치 그 공간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아직 가보지 않아서,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영상이나 사진을 봤을 때는 엄청 날 것 같네요. 현재 스피어 익스피리언스의 티켓은 $99에서 가장 좋은 자리는 $169이고, U2의 공연같은 경우 12월은 예매 불가능이고, 그나마 1월에 예매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400에서 $2000까지 엄청 다양하네요.

다들 새로 생긴 스피어 구경 가셔서, 새로운 경험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MSG-스피어

 

2. 네온 본야드(Neon Boneyard): 네온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 이 전시관은 페기되는 네온사인들을 수집 및 전시해놓는 곳입니다. 대부분들이 동의 하실 것이라 생각하지만 라스베가스 하면 떠오르는 풍경중하나가 번쩍번쩍한 불빛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곳에 오시면 네온 사인들과 함께 라스베가스의 역사도 엿보실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내가 어떤 네온 사인을 썼는지, 호텔들이 확장되면서 어떤 사인으로 바꼈는지 비교하시면 더욱더 네온 본야드를 잘 즐기실 수 있으실 거 같아요. 1996년에 설립된 이 전시관은 처음에는 공간이 적어서 연간 1~2만명의 사람밖에 받지 못했지만, 2012년 이후에는 공간을 확보하면서 더 이상 사람수의 제한 없이 들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입장티켓은 7세부터 17세까지는 $10, 18세 이상 어른들은 $20 입니다.

네온-본야드
네온-본야드-시간표
 

3. 상어 산호초 수족관(Shark Reef Aquarium): 라스베가스 끝에 위치한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상어 산호초 수족관이 있습니다. 이곳의 메인수족관 크기는 1,300,000 갤론으로 미국에서 세번째로 큰 수족관이라고 합니다. 처음들어가면 수족관의 메인 볼거리라고 할 수 있는 상어 터널을 만나게 됩니다. 물 밑으로 지나가는 투명한 수중 터널 아래서 15종류의 상어를 포함해서 가오리등 이국적인 해양생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수족관은 해양생물로 끝나지 않고 터널을 빠져 나오면 마야문명의 정글처럼 꾸며진 전시관을 만나게 됩니다. 그곳에는 거북이를 비롯해, 도마뱀, 거대한 동상등 다른 볼거리들을 제공합니다. 가족분들끼리 라스베가스를 가셨다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입장료는 사람당 29불입니다.

수족관-시간
상어-산호초-수족관

4. 몹 뮤지엄(The Mob Museum): 과거 법원이었던 건물을 개조하여 라스베가스의 어두운 과거들을 보여주는 박물관 몹 뮤지엄입니다. 3층부터 구경하면서 내려오시면 되는 이 박물관에는 라스베가스 갱스터들의 역사들을 시작해서 라스베가스가 어떻게 변해 갔는지를 잘 보여주는 박물관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라스베가스의 어두운 역사가 궁금하시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티켓은 $22.95~$54.95까지 가격이 좀 다양한데, 프리미엄 패스의 경우 그냥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닌 총 3가지 액티비티중 2가지를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총 3가지 액티비티는 하나는 크라임 랩(범죄 현장을 조사하는 액티비티), 디스틸러리 투어 앤 테이스팅(라스베가스 금주령 동안 몰래 먹던 술 문화와 술을 맛보는 액티비티), 그리고 파이어암 트레이닝(트레이너가 훈련을 시켜주고, 경찰관이 되어 범죄현장을 습격하는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몹-뮤지엄

5. 베네시안 곤돌라 (Gondola Rides at The Venetian): 머 워낙 유명한 베니시안 곤돌라 입니다. 곤돌리에가 불러주는 노래와 베네시안의 안과 밖을 선택해서 타는 이 곤돌라는, 밖에서는 라스베가스의 스트립 뷰와 리알토 다리를 배경삼아서. 안에서는 베니스의 거리 같은 그랜드 카날 숍과 함께 이탈리아 베니스 간적접으로나마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라스베가스의 여름은 매우 덥기 때문에, 봄이나 가을쯤에는 바깥에서,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안에서 곤돌라를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

곤돌라-시간
곤돌라-가격

 

라스베가스-베네시안-골돌라

가격은 주중에는 $34, 주말에는 $39 입니다.

베네시안-곤돌라
 

6. 하이롤러 관람차 (High Roller Observation Wheel): 하이롤러 관람차는 라스베가스 중앙에 위치한 호텔 Linq에 있습니다. 이 거대한 관람차는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높은 빌딩 속에서도 보일 만큼 큰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높이는 550피트로, 관람차를 타면 라스베가스 스트립 전체를 볼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특히 석양이 질 때나 아니면 밤이 되어 라스베가스의 네온 사인이 번쩍일 때 타시면 더 아름다운 라스베가스의 경치를 구경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하이롤러-가격및시간
하이롤러-해피아워
하이롤러
하이롤러2

7. 카지노 구경 (Casino Adventures): 라스베가스의 다른이름 세계 최대의 카지노 도시. 라스베가스는 카지노가 합법인 도시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호텔들이 카지노를 같이 운영하고 있고, 부수적인 쇼나, 세계적인 식당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유입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죠. 최고급 시설의 호텔 또한 카지노 비지니스를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러다 보니 라스베가스 호텔들을 걸어다니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카지노를 지나가야 하는 일이 많은데, 구경하다 보면 나름 재미있습니다. 테이블 게임을 하다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부등켜 안는 사람들도 볼 수 있고, 슬롯 머신에서 갑자기 엄청난 사운드를 내면서 화려하게 돌아가는 화면도 볼 수 있습니다. 중독이 무서운거지 재미로 조금정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압니까? 라스베가스의 기적이 지금 이 글을 읽은뒤 라스베가스에 가신 여러분이 되실지도?

카지노카지노2
 

8. 뉴욕 뉴욕 빅 애플 롤러 코스터 (Big Apple Coaster at New York-New York): 여러분은 롤러 코스터 좋아하시나요? 저는 별로 안좋아 합니다. 라스베가스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쇼나 액티비티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라스베가스와 별로 안어울릴 것 같은 롤러 코스터를 소개합니다. 놀이동산도 아닌데 왠 롤러 코스터?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뉴욕 뉴욕에는 빅 애플 롤러 코스터라는 빌딩을 가로지르는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총 3분 30초를 달리는 이 롤러 코스터는 지붕위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생각보다 스릴 있다고 하네요. 라스베가스하고 놀이기구 전 매치가 잘 안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롤러 코스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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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롤러-코스터-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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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파리스 호텔 에펠탑 (Eiffel Tower at Paris Las Vegas): 제2화에서도 나왔던 파리스 호텔 에펠탑입니다. 이 에펠탑은 바깥에서 볼 때도 멋지지만, 이 타워 위로 올라가서 바라보는 라스베가스의 뷰도 매우 멋집니다. 진짜 에펠탑의 절반 사이즈지만 총 46총 높이의 이 탑위에서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멋진 뷰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마찬가지로 석양이나 야경이 아름다우니 꼭 시간 맞춰서 올라갔다 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에펠탑-시간
에펠탑-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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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Stratosphere Tower): 이거 스트립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 않나요? 네 맞아요. 하지만 이곳에서도 라스베가스 뷰를 볼 수 있어서 포함시켰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입니다. 높이가 1149피트나 되는 이 전망대는 360도 뷰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스트립을 포함해서 라스베가스의 벨리들까지 전부 볼 수 있습니다. 스트립에서 떨어져 있어서 호텔비도 싸기 때문에, 여행객들에게는 여러모로 유명한 스트라토스피어 타워는 오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입장료는 $20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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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스트라토스피어 스카이 점프(SkyJump at Stratosphere Tower): 아 설명하고 있는데 현기증 난다. 저는 왜 사람들이 비싼돈 내고 이런거 하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유명해서 소개해드립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듣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에서 뛰어 내리는 스카이 점프입니다. 총 829 피트를 점프해서 내려가는 이 액티비티는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업 점프대라고 합니다. 108층에서 뛰어 내리는 이 스카이 점프는 저녁에 하시면 네온 사인을 향해 뛰어 내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고, 비용은 $129.99입니다.

라스베가스-스피어-점프

 

12. 헬리콥터 투어:  부의 끝판왕, 헬리콥터 투어입니다. 라스베가스의 야경이 너무 아름답다 보니, 비싼돈을 주고라고 하늘위에서 보려고 합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바라보니 벨라지오 분수쇼, 파리스 호텔 에펠타워등. 잠깐의 추억을 위해서 비용을 지불하는 거죠. 투어 시간은 12분에서 15분 정도이고, 모든 뷰를 보는 액티비티들과 마찬가지로, 석양이나 밤에 보는 뷰가 가장 예쁘다는 거. 비용은 업체마다 다양한데, $100에서 $150정도 한다고 합니다. 머 이정도면 비싼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인생에 헬리콥터를 탈 기회가 많이 없으니까요. 

라스베가스-헬리콥터-투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라스베가스의 재밌고 신기한 액티비티들에 대해서 알아보셨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라스베가스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스베가스의 식당들과 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