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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맛집소개 및 리뷰/하와이

레오나즈 베이커리(Leonard’s Bakery) 꼭 가야하나? 도넛이 도넛이지 않나?

안녕하세요 ISTJ나무입니다.

하와이 하면아름다운 자연,

해변 이런것들 떠올리실겁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에 비해서

부각되지 않아서 그렇지,

하와이에 맛집들이 많다는 아시나요?

해변

 

인기 관광지 답게,

세계 여러나라 음식들이 들어와 있지만,

특히 하와이안 음식과

일본 음식 맛집이 매우 많습니다.

무스비

 

하지만 맛집에 가셔도,

어떤 먹어야 할지. 고민이실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포스팅을 통해서,

기존에 널리 알려진 맛집을 포함해,

한국분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맛집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그곳에서 유명한 메뉴와,

알고 먹으면 재밌는

사실까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제일 유명하고, 

누구나 좋아하실

레오나즈 베이커리부터 시작합니다.

 

레오나즈 베이커리는 어떤 곳인가요?

레오나즈-베이커리-역사

 

 1952년부터 호놀룰루에 오픈한 이가게는

말라사다 도넛 하나로 유명해진 가게입니다.

물론 가게에는 각종 , 패스츄리,

케이크, 쿠키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레오나즈-빵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들이 사가는 도넛 밖에 없습니다.

현재는 오하우섬 빼고는,

유일하게 일본 요코하마에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레오나즈-베이커리

 

오하우섬에도 지점은 하나만 있고,

나머지는 푸드트럭으로 4군데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일본 가셔서 드실 거 아니시면,

호놀룰루 방문하셨을

드셔야 하는 곳입니다.

한번 먹고 집에 돌아오시면

문뜩 문뜩 생각이 겁니다.

 

말라사다 도넛의 유래

말라사다-역사

 

말라사다 도넛이란게 포르투갈에서

처음 만들어 진거 알고 계신가요?

베이커리에서 남은 버터와 밀가루를

버리기 아까워서,

남은 재료를 전부 넣고 만든게

말라사다 도넛이라고 합니다.

근데 말라사다 도넛을

대중화 맛있게 만든 곳이

레오나즈 베이커리이고요.

 

무엇을 사먹어야 하나요?

이곳에서 파는 말라사다 도넛은

8까지 맛이 있습니다.

이달의 스페셜까지 포함하면 9까지 맛이 있죠:

오리지널로 시작해서, 시나몬 슈가,

리힝(패션 푸르트), 커스터드, 도바쉬(초콜릿),

하우피아(코코넛), 마카다미아 ,

구아바등의 맛이 있습니다.

레오나즈-베이커리-메뉴

 

저는 이중에 오리지널, 리힝, 커스터드,

하우피아, 마카다미아 넛을 좋아합니다.

맛들이 가장 대중적인 맛들입니다.

도바쉬도 나쁘진 않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다른 맛들이

도넛과 어울렸던 같아요.

레오나즈-도넛

 

크림 좋아하시면 커스타드와 마카다미아 넛을,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리힝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오리지널은 무조건 하나는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유명한가요?

이곳 도넛은 인기가

있는 걸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아무래도 주문이 들어갔을 바로 튀켜주는

신선함? 이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레오나즈-프레쉬-도넛

 

주문하자마자 먹는 것과 시간이

지나서 먹는 것에 맛에 차이가 엄청 납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도 맛은 있습니다.

하지만 맛이 특별하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주문하자마자 바로 먹는 따뜻한 도넛의

부드러움과 맛은

다른 곳과 비교 할 없었습니다.

 

 

결론

빅아일랜드에서 유명하단 두곳에서

말라사다 도넛을 먹어 봤지만,

레오나즈 베이커리에서

먹는 도넛과 비교가 안됩니다.

 

호놀룰루를 방문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다른 곳은 안가시더라도 이곳은 꼭! 들리셔서

만들어 주는 말라사다 도넛을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여행가면 적어도 2번씩은 가는 같습니다.  

 

(참고로 주차장은 12 들어가는 사이즈이고,

아침부터 줄은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아침 일찍가시더라도 기다리는 시간까지

15분에서 20분은 생각하고

움직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부터 맛집 포스트에는 내슐랭 가이드

(내가 먹어보고 인정한

지역에 오면 들려야 하는 맛집)

부제를 붙이려고 합니다.

그냥 맛집이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내슐랭이라고하면, 표현도 재밌고,

기억에 많이 남지 않을까 해서 붙여 보았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