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번에 오사카 방문했을 때
오사카 국제공항에서
고베를 거쳐 아리마 온천까지
이동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이번에 오사카 3박 4일,
도쿄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 여행은 처음이고,
일본어를 전혀 못해기에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약간 앞이 깜깜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일본 여행이
처음이시거나
오사카 여행이 처음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깁니다.
오사카 국제공항에서 고베로 이동
저희의 오사카 여행 첫 목적지는
고베에 있는 아리마 온천이었습니다.
아리마 온천은 일본 3대천중 하나로
철분이 많이 포함된 피부에 좋은 킨센과
탄산수와 라듐이 많은 긴센이 유명한
고베 온천 마을입니다.
여행 첫날 피로를 먼저 풀고
나머지 여행을 산뜻하게 다녀보자라는 취지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아리마 온천까지 한 번에 가는 방법은
택시 밖에 없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에는
항상 고베까지 이동한 뒤에
다시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클룩을 통해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부터
고베까지 이동하는
오사카 국제 공항 리무진 버스를
예약을 했습니다.
클룩이나 다른 여행 플랫폼을 통해서
버스 탑승권을 구매했을 경우,
매표소 기계에서 QR코드로
진짜 탑승권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다행히 매표소 기계가
한글을 지원해서 어려움 없이
탑승권 교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버스 플랫폼으로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시고 입국 수속까지 끝나
짐을 찾으 셨다면,
공항에 보이는 버스 표지판을 따라
계속 걸어갑니다.
그러다 보면 버스 플랫폼이
1층 바깥으로 보일 겁니다.
탑승권 교환을 위한 매표소 기계는
터미널 1 기준으로
버스 플랫폼 5번과 6번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 플랫폼에는
버스 시간표도 있었는데
한글로도 나와 있어
어려움 없이 저희 플랫폼과
버스 출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고베로 가는 버스 플랫폼은
6번이었습니다.
6번 플랫폼으로 가
버스 기사님께 티켓을 보여주면
티켓 확인 뒤에 짐을 실어 주시고,
탑승하라고 말해 주십니다.
이렇게 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고
고베 산노미야 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고베에서 아리마 온천으로 (가성비 버스)
고베에서 아리마 온천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총 3가지로 택시, 전철, 버스입니다.
우선 택시는 비싸고,
전철은 중간에 환승해야 해서
번거롭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버스입니다.
산노미야 역에서 아리마 온천을
가는 버스는 총 2가지가 있는데
JR 웨스트 고속버스와
신키 버스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중 신키 버스를 이용했는데,
운행시간은 50분으로
35분인 JR 웨스트 버스보다 길었지만
요금은 600엔으로
JR 웨스트 고속버스 780엔보다는
저렴했습니다.
신키 버스는 터미널에 방문해서
티켓을 구매하면 되는데,
영어 하시는 분이 없더라구요.
그래도 직원분이 번역기 가져와서
열심히 도와줘서 문제없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것보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산노미야 역 앞 길이 공사 중이라
버스 터미널을 구글에서 찾았더니
길을 제대로 알려 주지 않아서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구글 지도보다는 위치로
산노미야 역을 가로지르시거나
민트 고베를 검색해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버스 터미널은 JR 웨스트나
신키 둘 다 동일한 곳에 위치해 있고,
JR 웨스트는 3시 40분 막차
신키는 3시가 막차니
미리미리 가서 버스 티켓을
구매하시고 기다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글은 저처럼
오사카가 초행이신 분들에게
가셔서 당황하지 마시라고
작성해 보았습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여러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고,
오늘도 저희 블로그를 통해
좋은 여행 정보 얻어 가시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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