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러분의
오사카 호텔 예약에 도움을 드리고자
제가 묶었던 호텔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번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게
바로 숙소 선택이었습니다.
오사카 지역은 난바와 우메다가 가장 유명하죠.
그러다 보니 난바 쪽에 숙소를 잡느냐,
아니면 우메다에 숙소를 잡느냐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난바는 유명한 식당 및 주변으로
가볼 만한 곳들이 많아서 매력적이었고,
우메다는 큰 역들과 백화점들이 많아서
여러모로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고민 고민하다가 우메다로 결정했는데
이유는 난바 주변 호텔들은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다 보니
시끄럽다는 리뷰가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숙소가 깨끗하고 조용해야
편히 쉴 수 있잖아요?
그래서 저희는 우메다의 있는
한큐 레스파이어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로 내려가면서
설명을 해볼게요.
1. 위치와 가격
위치
우메다 한큐 리스파이어 호텔은
2019년에 지어진 비교적 신상호텔로
Links라는 쇼핑몰 9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Links에는 각종 식당을 포함
스타벅스, 상점등이 입점해 있어서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기 편리했습니다.
특히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는
하브스 마트에서는 간식거리와 도시락을
그 옆 스기 마트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선물등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도로 5분 거리에
한큐 백화점, 다이마루 백화점 포함해서,
각종 드럭 스토어와 편의점 외에
한큐 우메다역, 우메다역, JR 오사카역등
편리한 시설이란 시설은 다 모여 있었습니다.
공항에서도 간사이 리무진 버스를 타면
호텔 길 건너편에 내려 주기 때문에
한 번에 오기도 매우 쉽습니다.
가격
저는 이번 10월에 방문했을 때
트윈룸을 예약했고
하룻밤에 $172 달러
한화 약 25만 원에 예약을 했었습니다.
현재 검색했을 때는
18만 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저 비싸게 예약했었네요...ㅠㅠ)
머 기간에 따라서
호텔 가격이 틀려지는건
어쩔 수 없지요.
저는 이번에 예약할 때
프라이스라인을 이용했는데,
요즘 프라이스 라인에서 예약을 하면
아고다에서 예약을 잡아 주더라구요.
검색을 해봐도 아고다가
우선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나와서
아시아권 나라 여행할 때는
호텔은 아고다를 이용했었습니다.
위치와 4성급인 것을 감안했을 때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2. 방 구조와 어메니티
방 구조
제가 묵은 방은 트윈룸으로,
약간 작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다른 호텔을 가보니
리스파이어는 방이 큰 편에 속했습니다.
디자인은 현대적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하고,
청결 상태도 깨끗했습니다.
우선 문을 열고 방을 들어가면
좁은 통로가 나오고,
좁은 통로 옆으로는 세면대와 냉장고,
욕실 및 화장실이 위치해 있었고,
욕실과 화장실은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침대 2개,
조금만 원형 테이블,
그리고 책상과 의자가 놓여 있었습니다.
저희는 18층에 묶었었고,
침대 위 창문으로는
바로 앞 건물들이 보였습니다.
침대자체는 푹신했고,
잠도 푹 잤었습니다.
(이틀 동안 강행군을 했었기 때문에
침대가 편했던 건지...
몸이 피곤해서 뻗었던 건지는 잘...)
어메니티
우선 로비인 9층에는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스테이션이 있고
칫솔, 치약, 빗, 면도기등을
알아서 챙겨 갈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방에는 잠옷과 슬리퍼가 구비되어 있었고,
드라이기와 수건 및 비누는 세면대에,
욕실에는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잠옷 처음 봤을 때 약간 귀여우면서도
참 일본 스럽단 생각을 했습니다.
일회용은 아닌 것 같았지만,
이것도 하나의 문화지 하면서
잘 때마다 꼭 입고 잤습니다. ㅎㅎ
이 외에도 매일 생수 2병을 제공해 주어서
매우 용이했습니다.
3. 장점 및 단점
장점
우선 가장 큰 장점은 위치입니다.
한큐 우메다, 우메다, JR 오사카 등
큰 역들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또한 건물을 통해서 역까지 갈 수 있어
비가 올 때 유용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 건너편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는 점과
혹시라도 투어 상품 이용하신다면
하차하는 옵션에 우메다가 포함되어 있어
굳이 난바까지 다시 갔다 돌아 올 필요가
없었다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링크스에 입점해 있는
상점 및 식당들,
주변에 위치한 오사카 유명 백화점인
한큐와 다이마루 백화점 외
유명 관광지 및 식당들이
도보 20분 내로 이동 가능했습니다.
위치 외에 장점을 뽑으라면
전문적인 서비스입니다.
저희는 일찍 도착해서
가방을 맡기고 관광을 시작해야 했는데,
작은 호텔들은 로비에 가방을 펼쳐놓는 거에 비해
리스파이어는 가방 보관하는 곳과 직원이 따로 있어
안심하고 가방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원들 모두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했습니다.
단점
제일 큰 단점은
건물이 워낙 크다 보니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와 엘리베이터 찾는 게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나오는 방향으로 가도
정확한 입구가 나오지 않아서
저도 한참 해 맺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길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도 단점이겠습니다.
호텔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도
구름다리를 이용할 때가 있는데,
구름다리가 여러 갈래로 뻗어 있어
아무래도 초행길에는
길을 헤매기 쉬울 것 같습니다.
4. 주변 관광 명소
주변 관광 명소
1. 우메다 공중정원
2. 다이마루 백화점
3. 한큐 백화점
4. 헵 파이브
5. 그랜드 프런트 오사카
6. 오사카 타코야끼 마켓
오사카 한큐 리스파이어에 대한
저의 후기를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사카 한큐 리스파이어
가격 빼고는 전부 다 괜찮았던 곳이어서
만약 다시 오사카를 간다면
또 묵을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너무 일정이 빡빡해서
주변도 다 못 돌아다녔기 때문에
다음에는 좀 더 여유로운 일정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봤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저희 블로그 통해 좋은 정보 얻어가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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