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오행산(마블 마운틴) & 호이안 투어 내돈 내산 후기

오늘은 다낭 방문 때 예약해서 다녀온

오행산과 호 이안 올드타운 투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포함 내용

 

제가 이용한 투어 상품은

클룩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영어로 가이드가 설명해 주는 상품이었고,

버스와 저녁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방문하는 곳은 오행산과 호이안 두 곳이고

오행산에서는 자유시간이 없었지만

호이안 올드타운에서는 약 2~3시간가량

자유시간이 주어 졌습니다.

Klook.com

 

가격

가격은 현재 $23.99로

한화로는 약 3만 5천 원 정도입니다.

저녁 포함인데 나쁘지 않죠?

 

한 가지 추가로 팁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클룩에서 예약을 했는데,

클룩 패키지로 다른 액티비티와

함께 예약을 했을 때

따로 예약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마사지와 함께 예약을 해서

두 액티비티 합쳐서

$35에 예약을 맞췄습니다.

(따로 구매 시 $45이었습니다.)

 

투어 내용

오행산 투어 (오후 3시 출발)

 

간략하게 오행산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 아시나요?

제 나이 또래 분들은 드래곤볼의

손오공이 더 친숙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이

5천 년 동안 깔려 있던 산이 오행산입니다.

 

저희 호텔은 미케 비치에 있는

하이안 호텔이었는데,

미리 메시지로 연락 후

호텔 앞으로 셔틀버스가 데리러 왔습니다.

(다낭 시티 바깥쪽에 계시다면

미팅 장소까지 가셔야 합니다.)

 

오행산에 도착해서는

걸어서 올라가는 것과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엘리베이터는 포함이 아니어서

1만 5 천동을 추가로 내야 했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는 건 저희와 다른 한분이었는데,

걸어가는 사람들에게는

가이드 분이 중간중간 포인트에서

설명을 열심히 해주셨어요.

 

코스는 산길을 따라

큰 불상이 있는 동굴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되는 코스였습니다.

 

코스를 진행하실 때 주의 하실 점은

산 중간에 화장실은 있는데,

휴지는 없습니다.

앞에서 휴지를 구매해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녁 포함 & 호이안 올드 타운 투어

오행산에서 약 45분에서

1시간 정도 이동을 해서

5시 30분쯤 호이안 올드타운 에 도착합니다.

 

호이안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식당이름은 BLUE GECKO였고

구글 평점은 3.9로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저녁메뉴는 코스요리였는데

음식이 그렇게 훌륭하지는 않았어요.

메뉴는 저희가 바꿀 수 없고,

추가로 주문만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입맛에 않맞으시면

저녁은 다른 곳에서 드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도시인만큼

정말 감성 넘치고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걷는 거리마다 호롱등이 걸려있는데,

색깔도 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곳에서 약 3시간 정도

자유시간을 주는데,

모이는 곳이 호이안 올드타운 초입이라

너무 깊게 들어가시면

꽤 많이 걸어야 하니 참고하세요.

 

자유 시간 동안 뭘 하나를

고민하실 까봐 몇 가지 정보를 드립니다.

 

호이안 올드타운에는

대부분 상점이 많고,

강가 주변으로는

등에 불을 붙여 소원을 비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사람 붐비는 곳이 싫다면

강가 주변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틈이 보이지 않을 만큼 많습니다.)

 

대부분 한국 분들은

호이안 올드타운 가시면

배를 많이 타시더라고요.

그래서 배 적정 가격을 알려드립니다.

가이드 말로는 15만 동이 적정가격이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는 감성을 느끼거나

곳곳에서 느낌 가는 데로

사진 찍는 게 다인 것 같습니다.

 

호이안 올드타운 외곽 쪽에는

길거리 시장도 있었는데,

길거리 음식이나

물건들을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후기

저는 개인적으로 이 투어 상품

나쁘지 않았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저녁이

그저 그랬다가 흠이랄까?

가이드 분도 친절했고,

가격도 괜찮은 것 같았어요.

호이안 프라이빗 셔틀만 해도

거의 3만 원인데,

이 투어 상품은 오행산도 포함이었으니까요.

 

여러분도 오행산과 호이안 가보고 싶으시다면

이 여행상품 고려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저희 블로그 통해

좋은 여행 정보 얻어가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K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