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식 맛집 리스트 2025 업데이트

지난번 달라스 한식 맛집 리스트가

많은 분들에 관심을 받았는데요.

최근에 제 추천 리스트가 변경돼서

여러분에게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추가되는 곳들과 기존에 있던 리스트에서

빠지는 곳들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https://ourdailydiary.tistory.com/89

달라스 한식 맛집 리스트: 한식당 5곳 추천

 

 

추가 되는 곳들

1. 더 진국

 

 

더 진국은 한국의 프랜차이즈로

처음에 문을 열었을 때는

솔직히 저는 맛에 비해 너무 비싼데?가

저의 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더 진국이 맛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방문하고는

생각이 약간 바뀌어서

추천 리스트에 넣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곳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리뷰가 좋은 건 보쌈수육과

콩나물 국밥입니다.

 

굴보쌈의 경우 맛보기와

일반이 있는데,

보쌈수육이 냄새나지 않고

특히 굴과 함께 나와서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부분의 테이블이

국종류를 시키면

맛보기 보쌈을 하나씩 시켜서

드시고 계셨습니다.

(맛보기 보쌈: $18.99

일반 보쌈: $39.99)

 

콩나물 국의 경우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집에서 끓이는 것과

큰 차이를 못 느껴

무엇이 매력인지는 아직까진 의문입니다.

하지만 같이 나오는 솥밥과

반찬 가격이 포함되었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이 듭니다.

(콩나물 국밥: $9.99~$15.99

오징어, 굴 콩나물 국밥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 외에 설렁탕, 일품요리등

여러 가지 요리를 판매하고 있고,

주인분 추천으로는

닭 한 마리가 괜찮다고 하는데,

가격이 $54.99라 혼자서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지만

추운 겨울 국물 생각나시고,

보쌈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아서

추천리스트에 넣었습니다.

 

 

2. 만나 샤부샤부

 

샤부샤부 집은 한식 맛집으로

추천해야 하나 고민을 조금 했지만,

한인타운에 위치해 있고,

김치 및 한국분들이 남은 국물로

죽과 칼국수를 해 드시니

거의 한식에 가깝지 않나라는

생각으로 추천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캐롤톤, 루이스빌, 플래노 등

여러 곳에 위치한 반 프랜차이즈로

무한 리필 샤부샤부 전문점입니다.

 

 

가격은 한 사람에 $28.99로

저렴하진 않지만

고기를 마음껏 드시고 싶을 때

가끔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루이스빌 보단

캐롤톤 지점을 좋아하는데,

루이스빌 지점은 샤부샤부와

바비큐 테이블이 같이 있어

고기 굽는 냄새가 많이 납니다.

하지만 캐롤톤 지점은

샤부샤부만 따로 있어서

고기 굽는 냄새 걱정은

덜 하셔도 됩니다.

 

이곳에 장점은

고기, 야채, 해산물등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 첫 번째.

고기 추천은 1번 특등심과

4번 갈빗살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는 다른 곳들과 다르게

한국분들이 좋아할 만한

사이드 디쉬등이 준비되어 있어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다.입니다.

 

많은 한국분들이 좋아하는 곳으로

기념일, 모임 등은 물론이고

추운 날 국물이 땡길 때

또는 든든히 먹고 싶단 생각이 들 때 

많이 들 찾는 곳입니다.

 

저 역시도 가족모임 때는

자주 가는 곳으로

국물 베이스 중 시푸드 베이스로

항상 시작한 뒤

고기를 너무 넣어서

마지막에는 진한 고기국물과

칼국수로 마무리하는 곳입니다.

저희 가족들도 매우 좋아하는 곳이기 때문에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지는 곳

1. 나주면옥

 

안타깝게도 이번에 제 리스트에서

빠지는 곳이 생겼는데

나주면옥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식당이었는데,

최근 방문에서 음식이 변한 걸 느껴서

리스트에서 제외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스트에서 제외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기 양이 눈에 띌 정도로 줄었습니다.

기존에는 곰탕을 먹으면

배가 부를 정도로 먹고도

고기가 남아서 갈 때마다

푸짐하다, 만족스럽다는 기분으로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2번 방문에서는

고기양이 너무 줄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도

약간 배고프다는 생각이 있었으니까요.

이외에도 육개장 곰탕도 역시

내용물이 많이 부실한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한테 이곳에 매력은

푸짐한 내용물이었기 때문에,

그 매력이 없어진 지금

제 추천리스트에선

빠지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듭니다.

 

자 오랜만에 한식 리스트

업데이트를 해보았습니다.

추후에도 업데이트된 내용이나

알려드릴 내용 있으면

간간히 달라스 맛집에 대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저희 블로그 통해

좋은 정보 얻어 가시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